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삽질의 세계로 귀환

2013.03.25 13:42

하야로비 조회 수:2628

안녕하세요. 가입한 지는 몇 달 되었지만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.


며칠전, 3년정도 우분투로 외도를 했다가 젠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. 다시 깔게 된 계기는 회사의 인터넷 보안 정책 때문에 원래 쓰던 우분투의 업데이트가 제대로 안 되는 것 때문에 홧김에 바꾸었는데... 설치 사흘째인 아직까지도 젠투 세팅을 완료하지 못 했습니다. 하지만 이렇게 삽질을 해야 젠투답다고 생각은 합니다ㅎㅎ


젠투 핸드북을 보면서 처음부터 다시 진행을 하니 예전의 추억(?)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. 과거의 경험이 남아있어서 좀 수월하게 깔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길입니다. 3년동안 참 많이도 까먹었었네요. 설치만 따지면 4~5년 이상 지나서 더더욱 그랬을 지도 모르겠네요. 


주변 사람들이 젠투를 설치한다고 하니 신기하게 바라봅니다. 저는 젠투를 이렇게 소개합니다. 누군가 자기에게 애완동물로 비글을 추천하거나 리눅스로 젠투를 추천한다면 자신이 그 사람에게 뭔가 크게 잘못한 것이 있었나 잘 생각해보라고... 팀장님은 젠투를 알고 있더군요. 저를 보더니 왜 사서 삽질하냐는 눈빛을 보냅니다. 


당분간은 열심히 물어보는 입장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. 모두 즐거운 젠투 되세요.